롯데리아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후기

롯데리아 신메뉴 맛피아버거 먹어봤어요!

맛피아버거는 원레 이름이 나폴리맛피아인데요.

이탈리아의 마피아와 맛있는 햄버거를 연상케 하는 이름이네요.ㅎㅎ

암튼 저는 모짜렐라와 바질 이런 맛을 너무나 좋아해서 얼른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가서 보니 맛피아버거는 종류가 두 가지입니다.

 

 

롯데리아 맛피아버거의 종류

1.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토마토 바질)

 

바질의 신선함을 담은 바질마요소스에 풍부하고 진한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나폴리맛피아식 스페셜 모짜렐라버거.

가격 8900원

 

 

2.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발사믹 바질)

 

바질의 신선함을 담은 바질마요소스에 레드와인 발사믹의 산뜻함을 더한 나폴리맛피아식 스페셜 모짜렐라버거.

가격 8900원

 

토마토바질과 발사믹바질의 차이가 있어요.

둘 다 맛있을 것 같아서 한참 고민하다가 토마토바질로 먹어봤습니다.

발사믹바질도 다음에 꼭 먹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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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용인보라점

 

제가 간 곳은 [롯데리아 용인보라점]입니다.

이 동네가 주차도 비교적 쉽고 조용해서 가끔 가는데요.

평일 오후에 갔는데 역시 사람 없고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주말엔 좀 북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큰 유리창으로 해가 들어와서 따뜻하고 밝습니다.

매장이 아주 넓은 건 아니지만, 완전 점심시간을 피해 가서인지 자리가 거의 비어 있었어요. 

앉아서 먹다 보니 주로 배달 주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큼지막하게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두 버거의 차이는 '풍부하고 진한 토마토소스'와 '레드와인발사믹의 산뜻함'.

즉 소스의 차이인 듯해요. 

잔뜩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문을 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줄 서지 않아도 되니 좋더라고요. 

창으로는 보이는 주변 분위기입니다.

날이 풀리고 있어서인지 평화로우면서도 왠지 생기가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토마토바질)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토마토바질) 드디어 나왔습니다.

외모부터 남다르죠.

기본의 버거 빵과는 다른 외모예요.

좀더 촉촉한 느낌인 듯해요. 

두껍지 않아 좋구요. 

 

햄버거는 모양이 흐트러질까봐 함부로 대하면 안되는 단점이 있죠ㅠ

내용물을 열어서 들여다보고 싶었지만 수습 불가가 될까봐 참았어요.

두툼한 고기 패티와 모짜렐라, 양상추, 그리고 토마토소스의 조합입니다.

한입 베어 먹었을 때 바질향이 확 느껴집니다.

완전 좋아하는 바질 향이라 첫인상이 좋았어요. 

모짜렐라는 튀김옷을 입혀 튀겼는지 따뜻하고 쫀득거려요.

 

따뜻해서 막 흘러나오려는 모짜렐라가 느껴지시나요?

토마토바질소스가 풍부해서 튀김옷 입힌 모짜렐라일지라도 느끼함이 전혀 없어요. 

모짜렐라 치즈가 엄청 쫀득거려서 쭉 늘려보기도 했어요(별거 다 해봄ㅋㅋ)

처음 대했을 때는 햄버거가 원래 이렇게 작았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적은 양은 아니더라고요.

가격이 다른 버거들보다 좀 비싼 게 단점일 것 같은데, 내용이 실하고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라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기와 두툼한 모짜렐라가 생각보다 든든하고 좋았어요. 

저는 사실 롯데리아에 가면 거의 새우버거만 먹는데, 이제 나폴리맛피아버거로 바꿔야겠습니다.

[롯데리아용인보라점]은 한국민속촌 근처에 위치해요.

상가 밀집지역 뒤쪽 골목에 있습니다.

이번에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맛있게 먹고 왔어요.

다음엔 발사믹바질 맛으로 먹으러 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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