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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녹차, 말차 카페인 비교

제니스멍 2025. 5. 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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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하루에 아메리카노 두세 잔은 기본으로 마시면서, 밤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어요.

그래서 커피를 줄이려고 녹차나 말차로 바꿨는데, 왠걸요? 알고 보니 녹차랑 말차도 카페인이 꽤 들어 있더라고요.

직접 비교해보니 그 차이를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제 몸에 맞는 대체 음료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커피, 녹차, 말차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하고, 각각의 특징을 정리해드릴게요.

 

커피, 녹차, 말차 카페인 비교

 

☕ 커피, 녹차, 말차의 카페인 함량 비교

 

📊 1. 카페인 함량 비교표

음료 종류 1회 제공량 평균 카페인 함량 특징
아메리카노 240ml (톨 사이즈) 약 95mg (±15mg) 가장 높은 카페인 함량
드립 커피 240ml 약 100~120mg 원두 종류에 따라 다름
에스프레소 30ml (1샷) 약 63mg 작지만 강한 한 방
녹차 (티백) 240ml 약 20~35mg 연하게 우리면 카페인 낮음
말차 (1g 분말 기준) 240ml 약 60~70mg 잎 전체를 섭취, 카페인 높음

 

 

결론: 말차의 카페인 함량은 에스프레소 1샷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녹차는 비교적 낮지만 그래도 ‘무카페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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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와 말차, 무엇이 다를까?

🌱 2. 녹차: 잎을 우려내는 방식

  • 추출 방식: 녹차는 말린 찻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방식입니다.
  • 카페인 함량: 찻잎 속 카페인 중 일부만 물에 녹아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함량이 낮습니다.
  • 변수: 우리기 시간, 온도, 찻잎 양에 따라 카페인 양이 달라집니다.
  • 맛과 성분: 떫은맛(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이 많아 진정 효과도 있음.

✔ 팁: 녹차를 70도 이하의 물로 짧게 우리면 카페인도 적고 떫은맛도 줄일 수 있어요.

 

🍵 3. 말차: 잎 전체를 섭취하는 방식

  • 제조 방식: 어린 찻잎을 증기로 찐 후 건조시켜 곱게 가루 낸 것이 말차입니다.
  • 섭취 방식: 찻잎 전체를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카페인도 고스란히 섭취합니다.
  • 카페인 흡수: 위에서 천천히 흡수되어 커피보다 지속력이 길고 부드럽게 작용함.
  • 기타 성분: L-테아닌이 풍부해서 긴장 완화, 집중력 향상에 도움.

✔ 팁: 말차는 공복에 마시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식후나 간식과 함께 마시는 게 좋아요.

 

🔄 커피와 녹차/말차의 카페인 작용 차이

항목 커피 녹차 말차
카페인 흡수 속도 빠름 (15~45분) 중간 느림
지속 시간 짧고 강함 (2~3시간) 중간 (3~4시간) 길고 부드러움 (4~6시간)
기타 성분 클로로겐산, 카페스톨 등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L-테아닌, 카테킨
속 자극성 비교적 강함 약함 체질에 따라 다름

 

 

📌 포인트: 말차는 흡수가 느리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어, 커피보다 부드럽게 깨어 있는 느낌을 줍니다. 다만 양을 많이 마시면 결국 카페인 총량이 늘어날 수 있어요.


 

🧠 어떤 음료가 나에게 맞을까?

☕ 커피가 잘 맞는 경우

  • 빠른 각성 효과가 필요할 때 (아침 출근 전, 회의 전)
  • 무카페인 커피도 요즘 많이 나와 선택지 넓음

🍃 녹차가 잘 맞는 경우

  • 카페인에 민감해서 잠을 잘 못 자는 사람
  • 은은하게 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때

🍵 말차가 잘 맞는 경우

  • 커피처럼 각성은 원하지만 부드럽고 지속적인 효과를 원하는 경우
  • 집중력 필요할 때 (공부, 명상, 업무 몰입)

🌿 카페인 대체 음료 추천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아래 음료들도 고려해 보세요.

1. 루이보스티

  • 카페인 0mg
  • 항산화 성분 풍부, 부드러운 맛

2. 보리차 / 옥수수수염차

  • 카페인 무함유
  • 소화에 좋고 부담이 적음

3. 히비스커스티

  • 약간의 각성 효과 있음
  • 상큼한 맛과 색, 여성 건강에 좋음

4. 무카페인 허브티 (캐모마일, 레몬밤 등)

  • 불면증, 긴장 완화에 탁월
  • 밤에 마시기 좋음

📌 정리

  • 커피는 강력한 각성 효과가 있으나, 카페인 민감자에게 부담이 큽니다.
  • 녹차는 카페인이 적지만,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며 양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말차는 잎을 통째로 섭취해 카페인도 많지만, 부드럽고 지속적인 각성을 원한다면 좋은 대안입니다.
  •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루이보스, 보리차, 무카페인 허브티 등 다양한 대체 음료를 활용해 보세요.

✅ 마무리하며

저도 커피를 끊으려다 말차로 갈아탔다가 결국 다시 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바꿨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내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 같아요.

하루의 컨디션과 필요에 따라, 커피, 말차, 녹차, 허브티를 적절히 섞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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