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11번 출구 부담 없는 초밥 회덮밥 맛집 [고메스시]

강남역에 나가면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최근 [고메스시]에서 덮밥을 먹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위치는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 뒷골목으로 조금 걸어가면 나옵니다. 

저녁이 되니 술집이 많이 보여서 선뜻 밥을 먹으러 들어가기가 어려웠는데요.

[고메스시]도 처음에는 이자카야인줄 알았으나 밖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일식집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고메스시]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갑니다.

​식당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어요.

들어가보니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테이블이 거의 다 차고 다행히 우리 자리만 하나 남아 있었어요.

​자리는 좁지만 칸막이가 적당히 되어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혼밥을 할만한 자리도 있습니다.

포장주문 테이크아웃을 하는 분도 들어오고, 혼밥하러 오는 분들도 계속 들어왔어요.

​다른 분들 보니 대부분 초밥세트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세트 메뉴를 보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혼자 먹을 만한 런치초밥세트도 너무 좋아 보이구요.

단품 초밥도 있습니다.

초밥 외에도 덮밥 메뉴와 우동 튀김도 있고, 사시미도 있어요.

손님이 많은 걸 보니 이미 소문난 초밥 전문점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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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덮밥으로 먹어봤어요.

회덮밥과 연어덮밥으로 주문.

회덮밥이 먼저 나왔는데 정말 가성비 갑입니다!

너무 푸짐해서 놀라워요.

요즘 8500원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채소도 듬뿍이지만 연어도 굉장히 많이 들어 있어요.

작은 우동도 함께 나와서 정말 좋습니다.

연어덮밥은 12000원.

먹느라 자세한 사진을 깜빡했는데, 도톰하고 가지런한 연어회 아래 촉촉한 밥이 들어 있어요.

약간 초밥을 만들기 전 재료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느낌이랄까…

좋아하는 연어회가 가득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연어를 소스에 찍어 먹고 밥도 먹고, 한끼로 너무나 좋은 덮밥이었어요.

​강남역 나가면 꼭 [고메스시]에서 식사해보세요.

저는 가끔 혼자서 볼일 보러 나갈 때도 있어서 혼밥 장소로 찜해두었습니다.

다음엔 저도 초밥세트로 먹어봐야겠어요!

 

 

[고메스시]

📌강남구 테헤란로1길26 2층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177m

📌평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토,일요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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