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멋스러움 경기도 광주 대형카페 [공감플랫폼]

경기도 광주 오포에 위치한 [공감플랫폼]에 다녀왔어요.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더라고요. 

실제로 가봐야 더 멋진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부터 소개해 볼게요.

저는 근처에 가게 돼서 점심을 먹고, 유명한 카페로 가보자 해서 찾아 갔는데요.

참 이런 빈티지함?

창고인지 무엇인지 모를 건물이 카페라고 해서, 요즘 감성을 따라가지 못하는구나 또 한 번 생각했더랬죠.ㅎㅎ

그런데 일단 외관을 쭉 둘러보니 건물의 이런 디자인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더라구요.

흠 그저 쓰던 건물을 대충 활용한 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해 내가 모르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카페 건물 뒤로 또 하나의 건물이 있는데, 이곳에는 '건축&인테리어'라는 간판이 있어요.

역시 예사롭지 않은 곳입니다.

건축 사무실이라는 건물 1층은 브런치를 한다고 적혀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어쨌든 [공감플랫폼]은 3시까지는 브런치 메뉴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카페 앞뒤로 주차 공간이 있어요.

카페 앞은 물론 뒤쪽 두 건물 사이에도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긴 건물이 하나인 듯 보이지만, 두 개가 연결이 되어 있는 건데요.

가운데 화장실이 있는 이 곳을 중심으로 양쪽에 카페 공간이 있어요.

 

오른쪽 건물은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먼저 들어가보면!

양쪽 모두 이런 분위기입니다.

밖에서 본 것보다 훨씬 멋져요.

대충 만든 듯하지만 다시히 보면 완전 신경써서 꼼꼼하게 만든 멋있는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한쪽으로는 빵이 쭉 놓여 있어요.

또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든...

모두 뚜껑으로 덮여 있는 게 아주 마음에 들어요.

하루종일 개방해 놓고 파는 빵집들 별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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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데 그만큼 북적이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

테이블도 다닥다닥하지 않아서 쾌적해요.

단체석도 넉넉하게 있어요.

차를 타고 일부러 나가서 방문해도 좋을 만한 카페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빵과 음료를 사서 옆 건물로 가서 먹었어요.

이제 옆 건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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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멋집니다!

천장은 높고 창이 커서 시원스러워요.

겨울엔 좀 추울 듯한 분위기인데, 창으로 해가 들어오니 아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가운데 나무들을 칸막이 삼아 양쪽으로 자리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은 아니라 편하게 시간 보낼 수 있을 듯해요.

인테리어 하나하나 멋있지 않은 공간이 없습니다.

편해 보이는 소파와 단체석도 있어요.

여기저기 사진을 계속 찍게 됩니다.ㅎㅎ

오래된 창고의 많은 부분을 그래도 살린 듯한 인테리어가 또다른 운치를 느끼게 해요.

요즘은 워낙 새롭고 세련된 곳에 익숙하다보니 오히려 이런 빈티지함이 특별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간 뒤라 간단하게 소금빵을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커피가 맛있어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밤라떼도 맛있었어요.

약간 달달한 라떼를 좋아하신다면 드셔보세요!

아니 이렇게 사람이 없다고? 싶으면서, 하긴 이쪽에 대형카페며 카페들이 너무 많다..싶기도...

너무 북적이는 대형카페들이 별로라면 [공감플랫폼]으로 와보세요.

 

[공감플랫폼]

베이커리&브런치

경기도 광주시 오포로761

시내버스: 광주시내버스 정류장 '풍산목재'에서 30m

매일 10:00~21:00

브런치: 오후 3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