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역 근처 카페 [화이트쇼콜라]는 가끔 가는 카페입니다.
저는 특히 샌드위치가 맛있어서 커피와 함께 먹으러 가요.
카페는 큰 도로 뒤쪽 골목으로 한블럭 들어가야 카페가 나오는데요.
좀 오래돼 보이는 카페라 간판도 잘 보이지는 않는데, 날씨가 따뜻할 땐 야외테이블에도 손님들이 앉아 있어서 무심코 지나가다가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카페 연륜이 좀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편한 느낌이라는 건 내 생각, 내 취향입니다.ㅎㅎ
손님도 별로 없어서, 혼자 노트북 작업할 곳을 찾는 내게는 딱이었답니다.
그렇게 처음 카페를 발견하고는 저도 모르게 단골이 된 것 같습니다.

내부가 꽤 넓어요.
단체석으로 좋은 자리도 있고, 안쪽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도 있습니다.
깨끗하고 편해요.
오래된 카페라도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 들면 좋더라고요.
저는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북적이지 않아서 정말 편했어요.
소파 아래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하기에 딱입니다.
그냥 편하게 앉아서 차 마시고 대화 나누기도 좋아요.
이 동네에 사무실이 많아서 단골손님도 많아 보이고,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사가는 손님도 많았습니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메뉴는 다양해요.
음료 종류 많구요.
생과일주스와 에이드도 다양합니다.
특히 처음 갔을 때 샌드위치 메뉴가 보였는데, 좋아하는 파니니가 있어서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데도 먹어보았어요.
바질 토마토 모짜렐라 파니니.
완전 좋아하는 재료만 들어간 파니니라 먹지 않을 수 없었다는.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화이트쇼콜라]에 가면 그것만 먹습니다.
이걸 먹으러 일부러 가기도 해요.


무엇보다 바질패스토가 풍부해서 향이 좋도 빵도 맛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출출할 때 간단히 먹기 넘 좋아요.
지하철 양재시민의숲역 근처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화이트쇼콜라]에 방문해 보세요.
조용한 골목 안에 있고, 편안한 분위기에 커피와 샌드위치도 맛있답니다.
[화이트쇼콜라 양재점]
서울 서초구 마방로 2길 29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에서 238m
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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