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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정보

우리나라에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증거들

by 제니스멍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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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가 보인다

요즘 날씨, 정말 이상하죠. 
겨울은 갈수록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고…
비는 올 때 한 번에 쏟아지고, 기온도 들쑥날쑥.

모두 기후변화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증거인데요. 
실제로 한국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들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떤 증거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기후변화의 증거들

1. 역대급 폭염, 매년 갱신 중

요즘 여름 너무 덥죠!

  • 2018년: 서울 39.6°C (역대 최고 기온 갱신)
  • 2023년: 폭염으로 전국 곳곳에서 온열 질환자 속출
  • 10년 전만 해도 35°C 넘는 날이 드물었는데, 요즘은 매년 찜통더위입니다.

폭염이 심해질수록 농작물 피해, 전력 소비 급증, 건강 문제까지 연결됩니다. 
한여름에도 선풍기만으로 살던 시절은 이젠 옛말이 되어버렸슴다.

2. 장마는 짧아지고 비 양은 엄청남

요즘 장마의 특징:
짧고 강하게 퍼붓는다
✔ 한 번 올 때 시간당 100mm 이상 폭우 
✔ 홍수, 산사태, 도로 침수 피해 많아짐

예전엔 "장마 = 길게 지속되는 비"였는데, 요즘은 "짧고 강한 국지성 폭우"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게 다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 불안정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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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풍이 더 강력해졌다

✔ 과거 태풍은 약하게 한반도 스치고 지나갔음.
✔ 요즘 태풍은 한반도 상륙 후에도 힘을 유지합니다. 
✔ 2022년 태풍 힌남노 → 역대급 강풍 & 폭우 피해

왜 이렇게 됐을까?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태풍이 더 강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이에요.
즉, 앞으로 태풍 피해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 

4. 한반도 나무도 바뀌고 있다

✔ 남쪽에서 자라던 아열대 식물들이 점점 북상 중
✔ 제주도에서나 보이던 야자수, 이제는 남부 지역에서도 자람
✔ 반대로 소나무, 잣나무 같은 한대성 수종은 점점 줄어드는 중

기온이 계속 오르면 수십 년 후에는 서울에서도 귤이 자랄 수도 있음

이런 현상도 기후대가 변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5. 한국에 없던 동물들이 등장

✔ 남쪽 바다에서 서식하던 열대 어종, 동해에서도 발견됨
✔ 한반도에서 보기 힘들던 새로운 곤충들 출몰 
✔ 겨울 철새들이 한국에서 더 오래 머무는 현상

대표적으로 망상어(다금바리 사촌) 같은 따뜻한 물에서 사는 물고기들이 이제 동해에서도 발견되는 중이라고 해요.
즉, 우리나라 바다도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다는 뜻.

6. 농사도 달라지고 있다

✔ 한반도 벼 재배지 → 남쪽에서 북쪽으로 점점 올라감 
✔ 감자, 배추 같은 서늘한 기후 작물 → 수확량 감소
✔ 대신, 망고, 바나나 같은 아열대 작물 재배 증가 

강원도에서도 아열대 과일을 키우는 시대가 됨.
"한국에서 바나나 농사라니?" 싶지만, 이런 변화들이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7. 한반도의 겨울, 점점 사라지는 중

✔ 예전엔 12월 되면 눈 내리고, 2월까지 겨울 왕국이었음.
✔ 요즘은 1월 중순까지도 영상 기온인 경우가 많음.
✔ 2020년대 들어 서울 첫눈 날짜 점점 늦어지는 중 

비정상적으로 눈의 양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 아닙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으니 말이죠. 
이제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우리 스스로 지구를 지킬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보려고 해요. 

 

일회용품 줄이기 → 텀블러, 다회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 자동차 대신 버스와 지하철 이용하기
에너지 절약 → 불필요한 전기와 난방 줄이기
환경 보호 실천 →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 철저히 하기

"나 한 사람 한다고 뭐가 바뀌겠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변화를 만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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