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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건강과음식

봄철 제철 생선! 이건 꼭 먹읍시다

by 제니스멍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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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맛있는 생선들

찬바람이 점점 물러가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입맛도 바뀌고 있지 않나요?
이맘때쯤이면 겨울 동안 기름기 꽉 채운 생선들이 빠지고, 살이 탄탄하고 감칠맛 도는 제철 생선들이 슬슬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생선들이 꽤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지금 먹어야 제일 맛있는 녀석들만 골라서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바로 신선한 봄 제철 생선 투어 떠나보실까요? 

 

봄철제철생선

 

1. 달달한 감칠맛, 봄 도다리

봄 하면 도다리쑥국 빼놓을 수 없죠!
도다리는 봄이 제철이라 살이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에 은은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게 특징이에요.

특히 쑥이랑 함께 끓이면 향긋함이 더해져서 봄날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 : 도다리쑥국, 도다리회, 구이
제철 시기 : 3월~5월

 

2. 고소한 맛 폭발, 벚꽃 도미

도미는 1년 내내 맛있는 생선이긴 한데, 그중에서도 봄 도미가 가장 맛있다는 사실! 

산란을 앞두고 있어서 살이 꽉 차 있고, 기름기가 적당히 올라 고소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
특히 숙성회로 먹으면 감칠맛이 더 배가된다는 것. 

먹는 방법 : 도미회, 도미 머리찜, 도미 소금구이
제철 시기 : 3월~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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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담백한 봄철 별미, 가자미

봄 가자미는 살이 탱글탱글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간장 양념에 조려 먹으면 밥도둑 그 자체랍니다.

또, 가자미는 비린 맛이 적어서 생선 초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선이에요.

먹는 방법 : 가자미조림, 가자미구이, 가자미찜
제철 시기 : 3월~5월

 

4. 입안에서 살살 녹는 병어

병어는 봄이 되면 살이 두툼해지고, 고소한 맛이 확 올라오는 봄철 대표 생선이에요.

특히 찜으로 먹으면 부드러운 살코기와 짭조름한 양념이 환상적인 조합을 만들어내서 밥 한 공기 그냥 순삭됩니다.

먹는 방법 : 병어찜, 병어구이, 병어튀김
제철 시기 : 4월~6월

 

5. 씹을수록 고소한 멸치

멸치가 그냥 반찬으로만 먹는 생선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봄 멸치는 살이 통통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가득해요.

특히 멸치회는 아는 사람만 아는 별미인데, 새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바다의 신선함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답니다.

먹는 방법 : 멸치회, 멸치볶음, 멸치튀김
제철 시기 : 3월~5월

 

6. 봄철 별미의 끝판왕 주꾸미

주꾸미는 봄에 알이 꽉 차면서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는 시기예요.

볶음으로 먹으면 매콤함+고소함+쫄깃함이 한 번에 터지면서 봄철 입맛 제대로 살려주는 필살기가 됩니다!

먹는 방법 : 주꾸미볶음, 주꾸미 샤부샤부, 주꾸미 숙회
제철 시기 : 3월~5월

 

이 생선들, 어디서 먹어야 제맛일까?

횟집에서 먹기
→ 제철 생선은 자연산 회로 먹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나요!
집에서 요리하기
→ 생선요리는 사실 간단! 구이, 조림, 찜, 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매
→ 요즘 제철 생선은 신선하게 손질된 상태로 판매되는 곳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제철 생선에 관한 궁금증

◆ 봄 제철 생선, 꼭 먹어야 하나요?
👉 네! 제철에 나는 생선은 가장 신선하고, 영양도 풍부해서 더 맛있어요!

봄 도다리랑 가을 도다리는 차이가 있나요?
👉 네, 있습니다! 봄 도다리는 ‘참도다리’, 가을 도다리는 ‘광어’일 가능성이 높아요.

◆ 멸치회는 어디서 먹을 수 있나요?
👉 주로 남해 쪽에서 많이 먹어요. 통영, 부산, 거제 등지에서 신선한 멸치회를 맛볼 수 있어요.

 

봄 생선, 지금 바로 맛보세요!

이렇게 봄에 먹으면 제일 맛있는 생선들 정리해봤는데요.
제철 음식은 그때 먹어야 진짜 맛있는 거 아시죠?

따뜻한 봄날, 향긋한 바다 내음 가득한 신선한 생선 요리로 입맛 제대로 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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