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의 놀라운 효능과 살짝 무서운 부작용

렌틸콩 먹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요즘 몸 생각해서 식단 챙기시는 분들 많쥬~
다이어트도 하고, 근육도 챙기고, 혈당까지 조절하고 싶고... 
그래서 슈퍼푸드 찾다가 렌틸콩에 꽂히는 분들 정말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 된다잖아죠. 
렌틸콩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나도 처음엔 무조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부작용도 있으니 신경 써 먹어야겠다 싶어요.

오늘은 렌틸콩의 좋다고 소문난 효능부터, 먹을 때 주의해야 할 부작용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마트나 온라인몰 가보면 렌틸콩 진짜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게다가 가격도 예전보다 착해졌고.
그러니 괜히 더 손이 가게 되는데, 건강 챙기려다 부작용이 생기면 안되ㅣ까 똑똑하게 챙겨먹자구요.

 

렌틸콩이 뭐길래?

렌틸콩은 우리가 흔히 ‘렌즈콩’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중동, 인도 쪽에서는 진짜 주식처럼 먹는 콩이래요.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서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선 ‘식물성 고기’라 불리기도 하죠.
이 조그만 콩 하나가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폴리페놀까지 알차게 들어 있어서 정말 몸에 좋은 건 확실해요.
그래서 다이어터들, 건강 챙기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 폭발이랍니다. 
또 맛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반찬으로도 샐러드로도 잘 어울린다는 것.

너무 괜찮죠!

 

다이어트에도 최고! 포만감 짱짱

렌틸콩은 식이섬유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밥보다 이거 한 공기 먹으면 훨씬 포만감이 오래가요.

단백질 함량도 높아서 근손실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다 보면 ‘뭔가 먹고 싶은데 뭐 먹지’ 하다가 망하잖아요? ㅋㅋ
그럴 땐 렌틸콩으로 죽이나 리조또 만들어 먹으면 포만감+영양 다 챙기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맛은 쏘쏘한데 양념 잘하면 진짜 밥 안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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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에 도움? 당뇨 식단에도 추천!

당뇨 있으신 분들도 렌틸콩 주목해주셔야 합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는 ‘저혈당지수(GI)’ 식품이라 먹고 나서 혈당이 확! 오르지 않아요.

이게 얼마나 큰 장점이냐면...
보통 흰쌀밥이나 빵은 먹자마자 혈당 팍 오르는데, 렌틸콩은 천천히 올라가서 인슐린 부담도 적고 포만감도 오래간다는 것. 
그래서 당뇨 조절 중이신 분들이 자주 식단에 넣는 이유가 이것이랍니다. 
단, 조리법에 따라 GI가 바뀌니까 너무 푹 익히는 건 조심해 주세요.

 

뇌 건강까지!

뇌건강, 기억력, 집중력 챙기고 싶으시면 요 렌틸콩도 무조건 드셔보셔야 합니다. 
폴레이트(엽산)가 엄청 풍부한데, 이게 뇌 기능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해요. 
특히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수험생한테도 굉장히 좋은 영양소예요.
또한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도 같이 들어있어서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 된다고 하니 바쁜 현대인들한테 딱인 슈퍼콩이라 죠!
근데 엽산이 너무 많아도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니까… 과다 섭취는 금지입니다.

 

부작용도 있다고요?

이렇게 좋은 콩이지만 물론 부작용도 있어요.

첫 번째, 퓨린 성분이 있어서 요산 수치 높으신 분들, 통풍 있으신 분들에겐 비추!
두 번째는 소화 불량... 가끔씩 배에 가스 차고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먹을 땐 적은 양부터 천천히 시작하셔야 해요.
특히 생으로는 절대 먹지 마시고, 꼭 익혀 드세요!

날것으로 먹으면 독소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렌틸콩, 이렇게 먹으면 굿굿!

렌틸콩은 요리하기도 은근 쉬워서, 샐러드에 넣어도 되고, 밥에 섞어 지으면 건강 잡곡밥이 되고요.
카레나 수프에 푹 끓여도 고소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렌틸콩죽 추천합니다ㅋㅋ
고소하고 담백해서 위에 부담도 없고, 포만감도 좋아서 저녁 대용으로 딱이에요.
물론 간을 너무 세게 하면 건강한 맛이 날아가니까 소금, 간장보다는 천연 조미료나 된장 살짝 넣는 거 추천.
많이 안 넣어도 맛이 살아나거든요.

 

렌틸콩 언제 먹는 게 제일 좋을까?

아침 공복에 먹는 게 흡수율도 좋고, 속도 편안해서 좋아요. 
특히 다이어트나 식이조절 하시는 분들은 아침밥 대신 렌틸콩죽 먹으면 하루 시작이 든든합니다. 
다만, 공복에 드실 땐 양을 너무 많지 않게 조절하셔야 배가 안 불편해요!

 

렌틸콩 종류도 많던데, 뭘 사야 좋을까요?

빨간 렌틸콩, 초록 렌틸콩, 갈색 렌틸콩… 종류도 다양하죠.
보통은 빨간 렌틸콩이 익는 시간이 짧아서 요리용으로 인기 많고, 초록 렌틸콩은 조금 더 단단하고 식감이 살아있어서 샐러드용으로 좋아요. 
입맛과 요리에 맞춰서 골라보세요.

 

하루 적정 섭취량은?

보통 1일 30~5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니 하루 한 줌 정도 혹은 반 공기 정도만 드셔도 충분하답니다. 

무조건 소화 잘 되게 익혀서 드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마무리, 렌틸콩의 매력 

렌틸콩은 한 번 먹어보면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에요. 
게다가 내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확 들어서 더 애착 가는 느낌이에요.
물론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도 있고, 누구한테나 100% 맞는 음식은 아니니까 조심스럽게, 하지만 꾸준하게 챙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