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보라동 스타벅스DT 넓고 조용하고 고급스러워요

용인 보라동의 스타벅스DT 후기입니다.

스타벅스는 어디든 사람이 많아서 저는 웬만하면 피하는 편인데요.

여긴 매장이 넓고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카페가 넓은 대로변에 있고, 드라이브스루도 있어서인지 차로 테이크아웃을 해가는 손님이 더 많은 듯도 해요.

​스벅 옆으로 맥도날드, 올리브영, 탑텐 건물이 모여 있어서 처음에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볼 때는 좀 이국적으로 느껴졌었어요.

근교로 조금만 나가도 이렇게 여유로워 보이는 상권이 나오니 너무 좋더라고요.

드라이브스루도 되는 곳이라 매장보다 DT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스타벅스 용인보라점이 좋은 점은 주차장이 있다는 건데요.

무인정산에 주차료가 쓰여 있으니 참고하세요.

무료주차 30분, 10분당 500원, 1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당 1시간 지원됩니다.​

​우리도 가끔 지나가면서 드라이브스루만 이용해 보다가 처음 들어가 봤는데요.

1,2층 건물이라 넓고 쾌적합니다.

​건물이 길기도 해서 한쪽으로는 편한 자리가 있고, 계단 쪽으로는 2인 테이블과 창밖을 향한 자리로 노트북존도 있습니다.

​요즘 서울 근교로 나가면 이렇게 큰 스타벅스가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여기도 생긴 지 얼마 안됐는지 깨끗하고 고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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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2층도 널찍널찍하죠.

길쭉한 구조라 안으로 쭉 으로 들어가면 넓은 단체석도 있습니다.

​한쪽 면은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시원스러워요.

2층이라 1층을 내려다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여유롭다며 들어왔는데, 막상 내려다 보니 차도 많고 분주해 보이더라구요.

가운데 큰 테이블은 단체석이기도 하지만, 콘센트가 있어서 요즘은 주로 노트북 존으로 이용되죠.

아닌 게 아니라 살펴보니 콘센트는 이 테이블에만 있습니다.

 우리는 창가의 편한 소파로 자리를 잡았어요.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는 앱으로 주문하면 편하더라구요.

이렇게 2층에 자리를 잡으면 그냥 앱으로 오더를 하고 받으러 가면 되니 편하죠.

요즘 넓은 카페가 많다보니 스마트오더가 참 편해요.

우리는 더블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집에서 마시는 캡슐도 똑 떨어져서 급한대로 캡슐 한 박스도 구입했습니다.

좀더 넓고 조용하고 쾌적한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용인보라DT점을 권해봅니다.

근처에 한국민속촌도 있고 상권도 발달해 있으니 두루두루 이용해 보세요.

 

[스타벅스 용인보라DT점]

민속촌입구 정류장에서 도보 2분 거리

상갈역에서 2km 이내 위치

영업시간 매일 7:00~21:00

드라이브스루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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