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산방산 앞 용머리해안 바다 뷰 카페 [커피스케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관광하면서 너무나 좋았던 서귀포 산방산 앞 카페를 소개합니다.

[커피스케치]는 앞쪽 용머리해안과 바다가 보이는 멋있는 카페였어요. 

제주도는 화산과 관련된 제주도만의 경치가 참 아름답죠.

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산방산도 특이하고 멋있더라고요.

용머리해안이 유명한 관광지라 사람이 많았어요.

주차장도 넓고, 근처에는 상점과 간단한 놀이기구 등이 조성되어 있어요.

카페는 이런 길을 걸어 가면 용머리해안 입구 바로 오른쪽에 있어요.

매표소를 지나 입구로 갈 때까지 카페가 나오지 않아서 처음엔 잘못 찾아온 줄 알았답니다.

 

​드디어 입구 오른쪽에 있는 [커피스케치] 발견.​

통유리로 되어 있는 카페라 전망이 끝내줍니다.

내부에서도 뷰가 좋지만 바다가 보이는 정원으로 나갈 수도 있어요.

 

 길쭉한 모양의 카페가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용머리해안은 물론 끝없는 바다 풍경과 마라도도 볼 수 있습니다.

단체석과 안쪽 자리도 있네요.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든 손님은 바깥 정원에 자리를 잡았어요.

 

​우리도 야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신상 카페는 아닌 듯하지만 나름 운치가 있어요.

제주도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니 너무 좋아요.

데이트는 물론 가족 단위로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바람 한 점 없고 햇볕이 따뜻한 겨울날이라 바다도 해안도 너무너무 예쁘게 보이는 날이었어요.

12월 날씨가 이렇다니 감탄하면서 제주도를 제대로 즐긴 것도 같지만, 한편으론 또 겨울 날씨가 이래도 되나 싶고...​

 바다에 윤슬도 반짝반짝 멋있고 예쁘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경치였습니다.

이제 주문을 합니다.

조그만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항포가토와 스케치브라운 등 시그니처메뉴가 있구요.

디저트도 맛있어 보여요.

​우리는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시원한 청귤에이드와 함께 주문했어요.

뭐, 이런 곳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감귤주스 많이 마시며 다녔는데, 커피스케치의 청귤에이드도 아주 맛있었어요.

바다와 돌담과 청귤과... 뭐 제주도를 제대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야외자리뿐 아니라 날씨가 궂은 날엔 실내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자리가 빌 때마다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는...​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 너무 멋집니다.

커피스케치에 꼭 들러서 차 한 잔 하고 쉬었다 가세요.

 

 

[커피스케치]

용머리해안 매표소 옆

매일 10: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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