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맛이 좋은 경기도 광주 대형카페 오라운트 로스터리카페

주말에 모처럼 차를 타고 대형카페에 다녀왔어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오라운트]
오래전에도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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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좀 가야 했지만 길이 밀리는 것도 아니라 드라이브겸 즐겁게 다녀왔어요.
[오라운트]는 딱 보면 뭔가 창고였던 듯한 느낌이에요.
건물 자체가 엄청 커요.
카페 앞에 주차 공간도 넓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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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갔을 때는 이렇게까지 못 느꼈는데 이번에 보니 더 빈티지한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이런 분위기가 더 운치있게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뭇 다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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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보면 ‘세상에서 가장 큰 로스터리 카페’라고 쓰여 있는데, 카페가 정말 큽니다.
문 앞의 지도를 보니 카페는 1,2층이고 3,4층은 생두보관실이네요.
생두들인지 여기저기 큰 자루가 쌓여있고 기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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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웅장함에 놀라게 돼요.
아기자기함보다는 웅장함!
2층까지 천장이 모두 트여 있어서 더 넓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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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다양하지만 빵 종류도 많아요.
너무 많으면 고르기도 어렵죠.ㅎㅎ
다 먹어보고 싶어서 우리도 한참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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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층을 둘러봅니다.
편한 소파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해요.
워낙 공간이 넓으니 다 채워넣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코너마다 다른 느낌이 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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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기계도 큼직하게 있고 여러 종류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완전 커피에 전문적이라는 느낌.
단체석이나 회의실 같은 공간으로 이용해도 좋을 자리도 큼직하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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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1층 모습이 멋져요.
이번엔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자세히 볼 여유가 안됐는데, 오라운트 카페 2층은 그림 전시도 같이 해요.
전시와 판매도 같이 하는 곳이라 저는 무척 마음에 들어요.

벽에 걸린 작품들이 카페 분위기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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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약간은 썰렁해보였어요.
워낙 넓어서.. 내부가 춥지는 않았는데 보기가 추운 느낌이랄까.
넓고 탁 트여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벽에 걸린 그림들 찬찬히 보는 여유도 즐겨보시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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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단체로 온 손님도 있고 혼자 와서 노트북 작업을 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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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손님이 북적여야 더 포근하게 느껴질 것 같은 카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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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편한 소파로 자리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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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문~
커피 다양하고 맛 선택도 가능해요.
이런 곳은 종류별로 맛보고 싶어지죠!
하지만 저는 산도 있는 커피는 안 좋아해서 고소한 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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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나들이라 달달한 디저트 잔뜩 주문하고 먹으며 묵은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커피가 디저트들과 잘 어울린다며…
역시 커피에 진심인 곳은 다르다며 ㅎㅎ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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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형카페 많이 생기는데, 광주에 있는 [오라운트]에도 다녀와 보세요.
무엇보다 넓은 공간이라 대화 나누기 편하고, 직접 커피 로스팅을 하는 곳이라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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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운트]
경기도 광주시 양벌로 320-4
-영업시간
평일 8:00~21:00
토일 9:3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