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장소 추천 용인 대형카페 [라임그라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근교로 드라이브 나가기 너무 좋아요.

대형카페들 찾아서 카페투어하는 재미도 넘 좋은데요.

이번엔 용인 처인구의 [라임그라스]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길부터 멋집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몇 군데 있어요.

안내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편합니다.

오는 길엔 한산해서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주차장에 오니 차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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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둘러보기

우리는 주차를 하고 정원으로 먼저 들어오게 됐는데, 정원이 어마어마해서 구경하면서 이 카페 건물로 들어가는 데도 한참이 걸렸어요.

건물 앞에는 작은 분수도 있어서 시원해 보입니다.

정원을 먼저 둘러보았어요.

 

파라솔과 캠핑 기분 나는 천막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어느 자리를 잡을까 고심하게 되는…

정원이 크다 보니 가족 손님도 많고 강아지들도 보였어요.

강아지는 실내는 어려워도 정원에서는 동반이 가능한가 보더라구요.

우리도 강아지 데려올걸 하고 후회를 했답니다.

브런치 먹고 산책하고 또 음료 마시면서 천천히 시간 보내기 너무 좋겠죠!

우리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라 손님이 엄청났는데, 그래도 많이 복잡한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날씨마저 좋아서 무척 상쾌했습니다.

제 남편은 다녀본 대형카페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해요. 

 

불멍존도 있는데, 무료 개방이라고 해요.

불멍 세트 등 이용료가 붙어 있습니다.

밤에 아이들과 함께 오면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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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1,2층 둘러보기

카페 내부도 정말 넓어요.

휴일이다 보니 손님이 많아서 내부는 더 북적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운데에 빵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천장까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밝고 시원스럽습니다.

곳곳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도 넓고 시원스러워요.

조금 더 차분한 분위기.

프라이빗한 단체룸도 있고, 계단 옆쪽으로는 노트북존처럼 마련되어 있어요.

전망 좋고 분위기도 최고입니다.

휴일엔 좀 복잡해서 집중이 잘 안 될 것 같지만, 평일엔 노트북 작업하기도 넘 좋을 것 같아요.​

2층에서 내려다본 분위기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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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주문하기

우리는 야외 정원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

물론 저렴하진 않습니다.

브런치도 있고, 맛있어 보이는 음료와 디저트가 많아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우리는 빵과 음료만 먹었는데요.

저는 시그니처 메뉴가 궁금해서 라떼우드로 주문했어요.

라떼우드는 8500원.

다음엔 브런치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우리도 텐트를 하나 잡았어요.

 시그니처메뉴인 라떼우드는 귀여운 삽 모양 스푼을 주셨어요.

적당히 달달하고 생크림 풍부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루베리 잔뜩 들어있는 빵도 무척 맛있었어요.

 

 

서울 근교 드라이브도 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라임그라스]는 완전 힐링 장소였어요.

요즘은 휴일날 대형카페로 가족나들이를 가는 문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또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가을에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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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그라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529-9

10:00~22:00

불멍/화로 5:00~9:3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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