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경치 좋은 곳 정원이 있는 카페 [혜지네집 빵카페]

팔당호 근처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카페.

경기도 광주의 [혜지네집 빵카페]는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팔당호 쪽으로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멀리 넓은 정원 가득 파라솔이 펼쳐져 있는 게 보여서 들어가 봤어요. 

​카페 건물이 있고,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건물에도 테이블은 있지만 대부분 음료와 빵을 사서 정원에 가서 먹는 분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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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아주 넓어요.

파라솔들이 크게 펼쳐져 있고 원두막도 있습니다.

가족동반으로 가도 좋을 것 같죠.

야외에 강아지 동반 손님들도 보였습니다.

정원 앞쪽으로는 도로 건너 남한강이 펼쳐집니다.

정원은 계절마다 풍경이 다를 것 같아요.

여름엔 너무 더워서 많이 이용 못했을 것도 같지만,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가 엄청 피어나려고 준비 중이더라고요.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늦은 오후라 뜨거운 해보다는 산들산들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정원에 앉아있기도 시원해서 자리를 잡은 뒤 주문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카페 건물도 그런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넓은 정원이 딸린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예요. 

주문하는 곳은 넓지 않지만 무척 깔끔해요.

사실 이름이 빵카페인 것에 비해 빵 종류는 그리 많지 않은데, 막 만든 빵들이라 넘 맛있었어요.

내부는 아기자기해요.

친절해서 기분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옆으로 실내 공간도 있어요.

소박하지만 산책하면서 쉬었다 가기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음료와 빵을 사서 정원으로 갑니다.

정원의 자리는 천막 아래 큰 테이블, 파라솔 밑 작은 테이블, 원두막 등등 다양해요.

편한 곳에 드러누워 낮잠이라도 한숨 자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주변에 작은 등이 쭉 둘러져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한쪽으로는 비닐하우스 안에 난로가 있습니다.

겨울에 이용하는 곳인가봐요.

커피와 함께 빵을 사와서 야외에서 먹는데 소풍 나온 것처럼 기분이 좋았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곳에 앉아 있으니 힐링이 따로 없었습니다. 

경기도 광주 퇴촌 쪽으로는 드라이브도 좋고, 음식점과 카페도 많죠.

나들이 삼아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혜지네집 빵카페]를 추천합니다.

특별한 분위기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혜지네집 빵카페]

주소: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산수로 2552-23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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