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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팔당호 경치가 멋있는 갤러리카페 [The쉼]

by 제니스멍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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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가 보이는 갤러리카페 [The쉼]

드라이브 가기도 딱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멋진 정원이 기대가 됩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우리가 갔을 때는 어려움은 없었어요.

주말인데도 막 붐비는 카페가 아니라 좋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내려가면 왼쪽으로는 갤러리카페가 있고, 정면으로는 정원과 팔당호뷰가 펼쳐집니다.

[The쉼]이라는 간판에 보니 입장료는 8000원.

대신 음료는 무료입니다.

 

​카페 건물이 예뻐요. 

카페 입구의 자리들이 팔당호를 향해 놓여 있습니다.

여기 앉아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아요.

그냥 우리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그런 경치와 집과 정원입니다.

 

팔당호뷰카페

카페에서 보이는 경치는 정말이지 평화로움 그 자체예요.

바다가 아니니 물의 일렁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앉아서 물멍을 하기 좋은 풍경입니다.

 

The쉼

카페 외관은 이런 모습이에요.

한쪽은 2층까지 카페로 개방하고, 한쪽 날개는 사장님이 주택으로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가 아주 넓지는 않아요.

테라스와 정원이 있다보니 요즘처럼 날씨 화창한 계절엔 손님 대부분 밖에서 차를 마실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간 날도 실내는 대부분 비어 있었어요.

2층은 계단 올라가는 길부터 갤러리입니다.

하얀 벽에 그림이 걸려 있어요.

저는 이런 분위기도 넘 좋아해서 일부러 2층에도 올라가 보고 그림 감상도 하고 왔어요.

 

팔당호카페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 정원과 경치 구경은 필수인 것 같아요.

모두 산책부터 다녀옵니다.

그냥 쭉 걸어서 둘러봅니다.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는 건 물론이구요.

너무나 평화롭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가만히 앉아서 차도 마시고 책도 보고…

아, 클래식 음악도 배경을 깔아주니..

하루종일 이렇게 멍하니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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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도 다양해요.

이런 곳엔 그네의자 필수죠.

가족단위로 온 손님도 있었는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정원이 꽤 넓어서 구석까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그늘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한쪽 조용한 곳에서는 고양이가 낮잠을 잡니다.

우리가 바로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고양이가 깰까봐 조용조용 대화했어요.

완전 낮잠을 즐기는 것 같더라구요.

고양이 너도 아는구나, 취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라는 걸.

저도 여기에 해먹이나 걸어놓고 낮잠 한 숨 자고 싶더라는…

여긴 정말 명당자리겠어요.

마주보는 사람은 없고 모두 호수를 바라보고 앉아 있습니다.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도 계속 자리가 있어요.

그늘을 찾는다면 이쪽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시원할 듯합니다.

 

이제 주문을 해봅니다.

입장료가 8000원이라 커피와 차 등 기본적인 음료는 무료예요.

케이크와 디저트 류도 다양해요.

빵, 스콘, 쿠키 등등.

하이볼과 수제맥주도 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주말 하루만 이렇게 좀 외곽으로 나와도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날리고 또 한 주를 열심히 보내자며.

드라이브 나와서 식사하고 [The쉼]에서 차를 마시며 쉬어 가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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