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로5가역 청계천로 평화시장에서 모자 구경하기

동대문역 근처에 나가면 가끔 평화시장에 들러서 모자 구경을 합니다.

동대문역과 종로5가역 근처에는 큰 시장이 많죠.

청계천을 중심으로 평화시장을 비롯해, 빈대떡으로 유명한 광장시장, 포장재료나 캔들재료 등을 판매하는 방산시장, 원단과 볼거리 가득한 동대문종합상가 등등.

생선먹자골목, 닭한마리골목 등 맛집도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평화시장 1층과 지하1층에서 엄청나게 다양하고 많은 모자를 판매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더군요.   

그래서 최신 모자 디자인들은 아니지만, 구경하며 찍어온 사진들을 방출해봅니다.

 

아래 흐르는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동대문종합시장이 보입니다.

 

옛날엔 '청계천' 하면 헌책방을 떠올리던 시절도 있는데요.

지금은 몇 군데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간판도 그렇고 헌책방길도 정비되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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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에는 모자만 있는 건 아니지만 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엄청나게 많은 모자에 놀라게 됩니다.

여성용, 남성용, 여러 디자인의 사계절 모자가 가득해요.

너무 많으면 뭘 골라야할지 더 어렵다는 단점이 있네요.

여긴 소매상이 저렴하게 대량으로 구매해 가는 도매상이겠죠?

그래서인지 한낮에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개인 손님은 눈길도 안 주는 상인들도 계시긴 합니다.

그냥 편하게 구경하기에는 더 편하기도 해요.

물론 써보는 데 눈치 보이거나 하는 집은 없었어요.

어울리는 모자로 권해주며 써보라는 사징님도 계셨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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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모자만 있는 건 아니고, 스카프, 목도리, 벨트, 가방 등 소품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온 김에 여러가지 구경하고 사면 더 좋을 듯해요.

모자 디자인도 어쩜 그렇게 다양한지 정말 놀랍습니다.

 

 

​가격대는 그리 비싼 편은 아니에요. 

아무래도 소매 상점과는 다르겠죠?

이 사진들은 좀 지난 건데, 계절마다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바뀌어서 유행에 민감하신 분도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많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는 캐주얼한 남성용 모자, 정장 모자, 방한용 모자 등등 신나게 구경하고 써보고 3개를 골라서 6만원 정도에 샀던 것 같아요. 

개인에게는 조금 비싸게 받지 않을까 생각 들기도 한데, 그래도 그냥 동네 매장에서 구입하는 가격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듯해요.

고급져 보이는 모자도 크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모자를 구입하고 싶다면 평화시장에 구경 가보세요.

사람 많고 정신없는 곳이긴 하지만 청계천 구경과 함께 맛집도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동대문역 8번 출구에서 96m

 

 

 

 

 

동대문시장 종로5가 생선구이 먹자골목 맛집 [쟁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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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을지로 종로 맛집] 방산시장 근처 쌈채소와 함께 먹는 김치찌개 은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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