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잡지 소개와 의미, 판매처, 가격

강남역에 나갔다가 [빅이슈]를 구입했어요.

저는 어디에서든 판매자 분을 보면 꼭 한 권 구입하곤 하는데요.

특히 이번엔 좋아하는 엄태구배우가 표지로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요즘 덕질 중..)

​[빅이슈]는 홈리스를 지원하기 위한 잡지라고 알고 있어서, 저는 작은 기부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는데요.

생각난 김에 오늘은 [빅이슈]에 대해 자세히 찾아봤어요.

홈페이지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빅이슈]란?

빅이슈 잡지는 1991년 영국에서 시작됐습니다.

판매원으로 도전하는 홈리스에게는 잡지를 팔아 판매금 절반을 수익으로 가져가는 일 훈련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는 각 판매자가 구걸하지 않고 일하는 마이크로 기업가임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솔루션의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을 공동 사명으로 운영합니다.

[빅이슈] 잡지는 현재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대만, 한국 등 6개국에서 독립적으로 발행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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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빅이슈

한국판은 2010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어요.

창간 이후 600여 명의 홈리스 상태인 분들이 합법적인 거리 판매 활동으로 일 훈련 경험을 쌓고 있으며, 수많은 주거취약계층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 수많은 판매원들이 재취업으로 연결되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판은 격주간으로 발행되고 있어요.

독자들이 궁금해할 트렌드를 담은 스페셜 코너와 인터뷰, 특히 소수자 인권과 환경문제, 동물권 등 사회문화 이슈가 담긴 콘텐츠가 가득이라 좋습니다.

2024년 12월에 구입했던 빅이슈 표지

​

표지 모델은 현재 우리 사회에 의미가 있는 분들이 장식을 하구요.

반려동물이나 인기 있는 전시회, 애니메이션, 웹툰 등의 콘텐츠도 표지를 장식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엄태구 배우 인터뷰와 사진도 몇 장에 걸쳐 길게 길게 담고 있어요.

평소에 기부도 많이 하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빅이슈 판매처

판매처는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보면 알 수 있는데요.

주로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판매원분들을 만날 수 있어요.

신도림역, 시청역, 종각역, 고속터미널역, 강남역 등등 북적이는 지하철역 입구에서 주로 평일 오후 시간대에 빨간 조끼를 입고 판매하고 계십니다.

카드와 현금, 계좌이체 등으로 구입 가능해요.

​가격은 오래전 6000원에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12000원이 되었어요.

대신 분량도 훨씬 두꺼워지고 내용도 더 다양해진 느낌입니다.​

​오늘 보니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고 해요.

이렇게 작은 기부가 되는 길이니 이제 판매원분을 만나면 꼭 한 권씩 구입하기로 해요!

 

​ 👇빅이슈 홈페이지도 첨부해둡니다.

빅이슈 판매처 - Big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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