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반려견동반 가능한 [라잇나잇]

용인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의 강아지 동반도 가능한 카페 [라잇나잇]을 소개합니다.

찾아보니 여름에 갔던 사진들밖에 없어서 푸릇푸릇하니 참고하세요.

 

 

[라잇나잇]

영업시간 12:00~23:00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카페 내외부 모두 반려동물 동반 가능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강아지들이 많이 오지만 대부분 외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내부에도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찾아보았는데요.

전에도 강아지와 함께 가봤던 [라잇나잇]이 떠올라 목적지를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라잇나잇]은 카페거리 가장 끝 골목, 공영주차장 바로 앞 길에 위치해요.

주차를 하고 나오자마자 첫번째 길에 표지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카페가 나옵니다.

예전에 와봤던 게 벌써 몇 년 전인지, 그새 카페가 조금 연식이 되어 보이더라구요.

하긴 전에는 저녁이었고, 날씨가 선선해서 테라스에도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앞에 포토 박스도 있네요.

12시 10분쯤 들어갔었나..

오픈하자마자여서 우리가 첫 손님이었어요.

편안한 분위기에 깔끔합니다.

창도 크고 편한 소파가 있어서 좋아요.

이제는 나이 든 티를 내는지, 딱딱한 의자보다는 푹신한 걸 찾게 됩니다.

 아주 넓지는 않아도 위치도 좋고 편안해서인지 손님들이 꽤 들어옵니다.

우리는 사회성 떨어지는 강아지가 있어서 안쪽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을 보면 마구 짖는지라...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안쪽에도 테이블이 세 개쯤 있는데 아늑하고 좋아요.

안쪽에서 본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편해 보이죠?

주문을 해볼게요.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에이드와 스무디 종류도 많고 티도 다양합니다.

디저트도 다양해요.

우리는 음료 마시며 시간 보내다 케이크도 주문해 먹었어요.

조명 은은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디저트는 요즘 핫한 피스타치오케이크로 먹어봤어요.

부드럽고 진한 맛의 케이크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쪼그만 우리 강아지는 무릎에 있다가 언니 가디건을 깔아줬더니 그 위에서 안정을 취합니다.

누가 아는 척만 안 하면 얌전해요.

이런 곳에 올 때를 위해 유모차를 사야할까 싶기도 해요.

강아지 방석이나 담요를 들고 다녀야 해서...

우리는 구석자리에 박혀서 노트북작업을 하고 독서를 했습니다.

나와서는 카페 앞 포토콤마에서 한 컷 찍어볼까 했지만 강아지가 빨리 산책을 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생략하고, 그냥 산책로를 좀 걸었어요.

바로 앞에는 산책로도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 오기 좋은 장소랍니다.

 

 

 

용인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반려견 동반 가능 파스타 브런치카페 <포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