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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용인 한국민속촌 근처 경치 좋고 예쁜 카페 [마라커피로스터스]

by 제니스멍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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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용인의 멋진 카페에 다녀왔어요.

민속촌 근처 [마라커피로스터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경치 한가운데 있는 카페입니다.

저는 가끔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곤 해요.

마라커피로스터스

지곡저수지 쪽으로 가는 한적한 길에 위치합니다.

복잡한 도시를 살짝 벗어났는데 시골 느낌이 나서 무척 좋아요.

카페 건물이 심플하고 귀엽습니다.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휴일에 갔더니 거의 가득 차 있었어요.

그래도 주변이 한적해서인지 알아서들 주차하고 오는 분위기입니다.

여름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 주변이 푸르릅니다.

건물 왼쪽으로 입구가 있어요.

잘 가꿔진 예쁜 정원길인데 건물 뒤쪽 테라스로 연결이 돼요.

갖고 싶은 전원주택 분위기라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민속촌근처카페

입구 문으로 봐서는 생긴지 좀 된 카페 같은데 관리가 참 잘 되고 있는 듯해요.

1층과 정원

지곡저수지근처카페

내부가 무척 예뻐요.

정말 전원주택처럼 편안하고 아기자기하면서 예뻐서 여기저기 구경을 안 할 수가 없어요.

기흥구예쁜카페
 

2층보다는 1층에 손님이 많았어요.

오후에 갔는데 거의 다 차고 빈 자리가 없었어요.

특이하게 오후 5시면 문을 닫아서(좀 일찍 닫는 느낌), 나오면서 손님이 빠진 카페 안을 찍어봤습니다.

 

산장 느낌의 인테리어에 창도 크고, 테이블 배치도 다양해요.

곳곳에 모두 손길이 닿고 정성을 쏟는 듯 어딜 찍어도 귀엽고 예뻐요.

정원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나가서 둘러봤어요.

정원에는 화분이 가득하고 테이블도 있어요.
날씨 좋은 날엔 야외 자리에 앉아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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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모습

우리는 2층으로 자리를 잡으러 올라갔어요.

2층은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전체적으로 하얗고 천장이 높아서 시원스러워요.

가운데에는 큰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손님이 있었어요.

역시 하얀 배경에 초록 나무 화분이 많아서 사진도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 넘 좋죠!

창문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찍고 보니 창문이 풍경화 그림 같아요.

 우리는 2층에서 노트북도 하고 책도 읽었는데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화장실 입구마저 예쁘고, 어딜 찍어도 예쁘고 깔끔해요.
 2층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내려갑니다.

다양한 음료와 쿠키를 먹을 수 있어요.

크로플도 맛있을 것 같구요.

커피는 매일 아침 매장 내에서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한다고 해요.

우리는 [마라커피 로스터스]의 시그니처메뉴인 콩깨라떼(6000원)와 블랙아인슈페너(5500원)를 마셨어요.

판매하는 디저트도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쿠키였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 생략했습니다.

창가에 앉아서 평화로운 풍경을 보며 마셨답니다.

너무나 더운 날씨인데 창밖 풍경은 왠지 가을이 오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카페의 시그니처메뉴인 콩깨라떼 꼭 드셔보세요!

에스프레소, 콩깨크림, 카페라떼의 조합이 정말 맛있습니다.

아인슈페너도 직접 만든 진한 생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라서 에스프레소가 맛있나 봅니다.

다음엔 아메리카노로 제대로 커피 맛을 음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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