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바다 뷰 멋진 카페 [오른 orrrn]

제주도 겨울여행 필수 코스인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구경한 뒤 갔던 카페 [오른]입니다.

[오른]은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완전 바다 뷰라 무척 멋있어요.

외관부터 남다르죠.

뭔가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했을 것 같은 느낌이...​

 카페 옆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카페 정면도 멋져요.

어느 쪽에서 봐도 멋집니다.

건물을 빙 둘러 정원이 있는데 여름엔 어떨지 궁금해요.

​내부 창가 자리에서 보면 바다 뷰가 멋있는데, 밖에도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카페 안에 들어가면 벽 삼면이 모두 통유리라 아주 시원스러워요.​

​겨울인데도 날씨가 워낙 좋았던 날이라 야외로 나가는 문을 활짝 열어두었어요.​

 

​옆쪽 뒤쪽으로 야외에 테이블들이 놓여 있습니다.

너무나 현대적 감각의 카페라고 해야 할지.

심플하면서도 감각 있는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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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운데에 진열된 디저트도 무척 맛있어 보여요.​

​테이블이 다 차 있어서 창가 자리는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바다를 향해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쪽으로는 계단식으로 또다른 공간이 있어요.

​2층엔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2층은 또다른 분위기.

반은 실내, 문을 열고 나가면 루프탑이에요.​

통창이 넘나 시원해보여요.

손님이 많지 않고 1층 뷰만으로도 충분히 멋져서 2층은 비어 있고 조용했습니다.

단체석으로도 좋겠어요.

루프탑으로 나가면 시원스러운 바다 경치가 펼쳐집니다.

이 날은 화창해서 루프탑도 바람이 심하지 않고 좋았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는데요.

여기도 아주 멋져요.

벽에 숨겨진 화장실 문을 겨우 찾았답니다.ㅎㅎ

암튼 어딜 봐도 빈틈없이 멋진 인테리어입니다.​

​우리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셨습니다.

 

 

​바다를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점심 먹고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오른] 카페의 모습이에요.

뒤쪽에도 정원이 있던데, 찾아보니 계절마다 여러가지 다른 꽃이 핀다고 해요.

다른 계절에 와도 넘 예쁠 것 같네요.​

​서귀포에 오시면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보시고, 바다 앞에 위치한 카페 [오른]에서 쉬었다 가는 코스를 잡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2714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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