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맛집

대전 대청호 뷰 멋있는 브런치카페 [라끄블루]

by 제니스멍 2025. 3. 21.
반응형

대전 여행 다녀왔는데요.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대형카페가 몇 개 있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전화 예약을 해봤는데, 미리미리 하지 않으면 예약이 어려운 곳도 있었어요.

[라끄블루]도 손님이 많은 카페라 예약을 하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주차카페 앞 공간이 넓어서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가 높아서 대청호가 정말 멋지게 펼쳐지는 곳이었어요.

대문으로 들어가 예쁘게 펼쳐진 꽃계단을 올라가면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와요.

주택을 개조한 레스토랑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고 테라스에도 있어요.

경치가 좋아서 어디에 자리를 잡아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브런치카페 라끄블루

카페 안에도 이렇게 호수뷰로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통창으로 호수와 아래 정원이 내려다 보입니다.

정말 예뻐요.

정원이 있는 전원주택 분위기.

우리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ㅎㅎ

살펴보면 공간들이 다 예쁩니다.

집을 개조한 듯한 카페라 적당히 칸막이가 있어요.

화장실도 편하게 잘 되어 있고요.

반응형
대청호뷰카페

 

이런 창가 자리는 금방금방 찰 것 같아요.

조금 늦게 오면 자리잡기 힘들 듯.

우리도 예약하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도 뷰가 끝내주는 자리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진짜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겠죠?

메뉴는 주로 이탈리아 음식입니다.

파스타, 피자, 라이스, 파니니, 샐러드...

이런 레스토랑에서 가장 맛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죠. 

주문은 직접 카운터에 가서 해야 돼요.

브레이크타임이 없는 걸 보니 꼭 식사가 아니더라도 차와 디저트를 먹으러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하면서 근교로 나가 힐링하고 오기 좋은 [라끄블루] 카페예요.

차와 음료도 다양합니다.

식사 후에는 아메리카노 할인이 되고요.

우리는 점심으로 여러 메뉴를 주문했어요. 

구운마늘새우샐러드

리코타피자

빼쉐토마토파스타 

알리오올리오  

샐러드는 이름처럼 구운 마늘 향이 가득해요.

올리브기름에 마늘을 구우면 향이 너무너무 좋잖아요?

새우와 채소들과 어우러져 넘 맛있습니다.

리코타 피자는 무엇보다 도우가 얇고 바삭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리코타치즈가 풍부해서 좋았고, 채소와 과일이 듬뿍입니다.

약간 피자 도우 위에 샐러드를 얹은 느낌?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빼쉐토마토 파스타는 해산물 가득한 스튜식 파스타입니다.

빼쉐는 생선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뚝배기 같은 그릇에 나와서 뜨겁기도 하지만 꽤 매콤해요.

매콤한 음식이 하나쯤 있으면 개운하게 느끼는 게 한국사람 입맛 아닌가요.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특이한 접시에 담겨져 나온 알리오올리오.

마늘향 가득, 좋아하는 올리브유 소스도 넉넉한 파스타입니다.

저는 파스타 소스에 빵을 찍어서 먹는 습관이 있어서, 따로 주문을 하고 싶었는데 바게트나 호밀빵 종류가 없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마늘바게트나 소금빵으로는 제대로 맛이 안나는지라...

넉넉하게 남는 소스가 아까워서 피자 도우로 찍어서 먹었더니 괜찮았습니다.

멋진 분위기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고, 나오는 길에도 산책하듯 정원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자주 올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제 커피는 다른 곳에서 마시러 갑니다. 

[라끄블루]는 멀리서 봐도 예쁜 집이네요.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라끄블루]

대전 동구 회남로275번길 161

10:00~21:00

휴무: 수요일

 

 

대던 근처 방문할 만한 곳들
 

충북 관광지 대전 근처 옥천 명소 수생식물학습원 천상의 정원

대전에 갔다가 가까운 옥천의 [천상의 정원]을 구경했습니다. 꽃이 피는 봄에 다녀와서 너무너무 예뻤어요. 지도에 검색할 때는 [수생식물학습원]이라고 해야 나옵니다. 대전에서 차로 한 시간

jennys08.tistory.com

 

대전 대청호 뷰 정원이 넓은 카페 [팡시온]

대전 대청호 근처에는 뷰가 멋진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는데요.이번에 다녀온 [팡시온]은 호수 전망이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카페였어요.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러 들렀는데, 정말 떠나

jennys08.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