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콩 100% 달지 않은 두유 <잔다리 약콩두유>

온가족 건강식품으로 두유를 사두고 싶은데, 대부분 단맛이 강해서 꺼려지더라구요.
마침 ‘잔다리 마을공동체’가 믿을 수 있는 콩으로 먹거리를 만든다고 해서 주문해 봤어요.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일단 16팩이 들어있는 [약콩두유] 한 박스만 구입해 봤답니다.

콩의 종류도 많은데 특히 약콩은 칼슘과 단백질, 레시틴이 풍부한 음식이에요.
체지방 감소, 치매 예방, 탈모와 시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갱년기에도 도움되고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특히 여성 건강에 필수인 것 같아요.

소개를 보니 잔다리 마을공동체는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전안전부에 의해 선정된 마을기업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되어 전두유와 전두부라는 특화된 제품을 생산 보급하고 있구요.
요즘 로컬푸드나 슬로우푸드라는 말 많이 듣는데, 잔다리 두유도 마을 주민이 직접 농사짓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마을공동체의 제품이라 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두유 외에도 두부와 볶음콩 등 다양한 콩제품을 만들고 있네요.
저도 여러가지 구입해 먹어 보려고 합니다.

[잔다리 약콩두유]는
무엇보다 100% 국산약콩과 대두를 통째로 갈아넣어 콩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고 해요.
그리고 증점제, 유화제, 안정제, 향료 등  4무첨가!
또 해썹인증 제조시설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든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성분 함량도 확인해 주세요.
한 팩이 190ml, 열량은 90kcal입니다.

HACCP해썹 인증마크도 있고, 유통기한 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맛이죠!
특히 아이들이 먹기에 단맛이 필수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잔다리 약콩두유의 특징은 단맛보다는 고소함이에요.

사실 저는 콩이 좋은 걸 알면서도 두유에 당분이 많이 들어가는 게 싫어서 꺼렸는데요..
[잔다리 약콩두유]는 단맛은 적고 고소함이 강해요.
바로 내가 찾던 두유라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단맛을 선호한다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성분을 보면 당류가 5%라는데 맛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나 싶어요.
스토어 ‘잔다리몰’에 들어가 보면 무설탕 두유로 [잔다리 마시는 콩]도 있던데, 완전 콩물(?)을 원한다면 이 제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양은 작은 우유팩 정도.
컵에 따라봤어요.
엄청 진한 게 느껴지시죠?

팩마다 붙어 있는 빨대로 먹으면 간편합니다.
요즘은 출근할 때 한 팩씩 가방에 넣어 가지고 가서 냉장고에 두었다 간식으로 마시는데 든든하고 좋아요.

요즘 커피는 물론이고, 디저트 류처럼 달달한 음식들 너무 많이 먹는데요ㅠ
건강에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하면서도 참 어렵습니다.
평소에 과일, 채소로 신경써서 먹고 또 저는 특히 갱년기와 골다공증에 좋다는 콩음식을 챙겨먹으려고 해요.
저처럼 달지 않고 고소하고 믿을 수 있는 두유를 찾는다면 [잔다리 약콩두유] 드셔보세요 ^^


제가 구매했던 링크도 남겨둡니다.
둘러보세요~
https://bitl.bz/I3GZtS

잔다리 국산 고단백 약콩두유 190ml 16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