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반려견 실내 동반 가능한 대형카페 정그리다

용인 근교의 대형카페 [정그리다]는 넓고 글램핑도 가능하고 즐길거리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강아지와 함께 실내에 머물 수 있어서 더없이 좋은 카페입니다.

대형카페들은 주로 실외에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 많죠.

겨울에 다녀온 [정그리다] 내돈내산 소개해 볼게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는 아직 카페의 규모를 느낄 수 없는 것 같아요.

주차장은 꽤 넓습니다.​

입구에 서 있는 안내 표지판들.

이제 지도를 보면 대충 짐작이 가죠.

카페는 모두 4동까지 있고, 글램핑도 있고, 규모가 엄청납니다.

언덕을 쭉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카페 건물들이 있습니다.

한 가지 불편했던 건, 우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4동 댕댕월드까지 가야 했는데요.

먼저 보이는 건물에서 주문한 뒤 제일 꼭대기에 있는 건물까지 올라가야 하는 거였어요.

 

1동 둘러보기

1동 카페 건물에 들어가 음료와 빵을 주문해서 들고 4동 댕댕월드까지 올라갔습니다.

식사는 하지 않아서 1동만 들어가봤는데도 워낙 넓어서 동마다 다 구경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더라고요.

1동~3동까지는 반려견 출입이 금지입니다.

​베이커리 카페 건물은 3층까지.

평일 낮이라 손님이 없어서인지 엄청나게 넓은 느낌이었어요.

탁 트인 카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여기저기 장식이 가득했어요.​

손님이 많아도 대형카페들처럼 정신이 없을 것 같진 않아요.

1층 한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문을 하면 4동까지 가져갈 수 있게 포장해 주세요.

 

들어왔으니 2층과 3층도 구경해야죠~

​2층과 3층은 더 조용하고 예뻐요.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라탄 풍 의자와 테이블이 가득합니다.

 

3층엔 판매를 하는 건지, 조명이 많아요.

음료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잠시 휘리릭 둘러보고 왔답니다. ​

분위기 너무 좋죠!

평일 오전이라 손님이 없기도 했지만 워낙 넓어서 이런 카페가 붐비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4동 댕댕월드로 가는 길

1층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하면 테이크아웃으로 포장을 해주십니다.

4동에 가서 세팅해서 먹을 수 있어요.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좀 추운 느낌이지만 열심히 걸어 올라갑니다.

다시 내려와 주문하려면 힘드니 필요한 건 한꺼번에 다 받아서 올라가야겠더라고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2동 모던스토어와 3동 레스토랑을 지나고 글램핑장도 지납니다.

다음엔 식사도 해봐야겠어요.

 

 

추운 계절이 아니라면 글램핑도 재밌을 것 같아요.

불멍도 하고, 요즘 같은 날씨엔 무인 라면판매기로 따뜻한 라면을 먹으며 캠핑 기분 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요즘도 이용을 많이 하시는지 우리가 내려올 때쯤엔 불을 피우고 계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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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동 댕댕월드

​올라가는 길도 멋집니다.

곳곳에 다 테이블이 있어서 여름엔 매일이 축제 분위기일 듯해요. ​

​드디어 댕댕월드 도착!

​여기도 글램핑이 가능합니다.

봄이 오면 강아지와 꼭 이용해 보자고 약속했어요.

댕댕월드 건물도 아주 커요.

2층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건물 앞에는 강아지들도 뛰어놀 수 있도록 넓은 정원도 있습니다.

사방을 잘 막아두어서 뛰어다녀도 안심이에요.

댕댕월드는 평일엔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물그릇 등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고, 간식 등도 있어서 키오스크로 결제하면 돼요.

​내부도 너무 귀엽죠!

무척 깔끔하고 경쾌한 분위기입니다.

더구나 한 팀 있던 손님이 나가고 우리밖에 없어서 완전 카페를 전세내다시피했어요.

포토존이 있어서 우리 강아지도 한 컷! 

 댕댕월드 2층은 밖으로 계단이 있어요.

구경하러 올라가봤어요.

 

2층은 좀더 프라이빗한 자리가 많아요.

널찍널찍합니다.​

이제 구경이 끝났으니 강아지와 함께 밖에 나가서 글램핑도 구경하고 한바탕 뛰어봅니다.

용인 처인구의 대형카페 [정그리다] 너무 괜찮죠!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실내 입장 가능, 반려견 놀이터와 글램핑까지 있어서 정말 완벽합니다.​

다 놀고 이제 집으로 내려가는 길.

개모차가 있다면 더 편할 듯합니다.

용인 처인구의 베이커리카페 [정그리다]는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은 곳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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