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카페에서 멋진 항공샷 찍기

제주도 공항 근처 아주 멋진 카페를 소개해드려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 공항으로 오다가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듀포레] 카페에 들렀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러 들어간 거였는데, 카페에서 색다른 경험도 하고 여행 마지막을 즐겁게 장식했답니다.

​[듀포레] 카페는 완전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제주국제공항과 가까워서 착륙하는 비행기가 어마어마하게 크게 보입니다.

바닷가로 차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비행기가 너무 크고 가깝게 보여서 깜짝깜짝 놀라게 돼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듀포레 베이커리] 카페는 3층 푸르탑까지 있는 큰 건물입니다.

외관도 멋있어요.

 

1,2층은 실내 카페, 3층은 루프탑입니다.

[듀포레]에 가시면 루프탑에서 항공샷을 꼭 찍어보세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지도를 보니 바로 옆으로 올레길이 있고 주변 산책도 좋을 것 같은 위치입니다.

겨울이라 주변 분위기는 한적하지만, 겨울바다가 주는 매력이 또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그럼 카페 내부부터 돌아볼까요~

​​

듀포레 카페 1층

1층 들어가면 바다 뷰 창 앞으로 빵이 쭉 놓여 있는데 종류가 아주 많아요.

저는 점심 먹고 배가 부른데다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아서 빵은 자세히 보지 못했어요.

저는 겨울에 가서 여유로웠지만 성수기에는 정말 북적일 것 같은 카페입니다.

내부가 아주 넓어요.

널찍널찍해서 좋아요.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 뷰가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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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포레 2층

​2층도 아주 넓어요.

겨울이라 손님이 적고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거의 모든 면이 창문으로 되어 있어 뷰가 정말 멋집니다.

바다를 보며 차를 마시고 있으니 제주도를 떠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이러려고 제주도에 왔구나 싶고.ㅎㅎ​

 

​말이 필요없죠!

날씨가 맑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모두 좋을 것 같아요.​

​우리도 창가에 앉아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아쉬운 마음으로 제주도 마지막 일정을 마쳤습니다.

여기 앉아서 착륙하는 비행기를 구경하는 것도 기분이 묘해요.

제주 공항으로 오는 비행기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더군요.

5분 간격 정도로 계속 왔던 것 같아요.

 

루프탑에서 항공샷 찍기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이런 안내가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겨울이라 루프탑은 생략하려고 했는데, 안내를 발견하고 올라가 봤어요.

카페 건물이 워낙 넓다 보니 루프탑도 무척 넓습니다.
다른 계절엔 여기부터 자리가 찰 것 같죠.

많이 춥지 않은 날이긴 했지만, 바람을 맞으면서도 계속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게 돼요.

정말 바로 손에 닿을 것처럼 거대한 비행기가 지나가는 느낌이 아주 비현실적입니다.

 

이륙하는 비행기가 정말 크게 보여요.

멀리 나타난 작은 점이 큰 비행기가 되어 바로 앞에서 지나가는 장면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제주도 여행 오시면 공항 근처 [듀포레] 베이커리에 꼭 방문해서 재미있는 항공샷 촬영해 보세요.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듀포레 베이커리]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579

영업시간 10:00~21:00

카페 앞 주차 가능

용담레포츠공원에도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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