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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정원이 있는 힐링장소 분당 대형카페 미금역 [나무 수 커피]

by 제니스멍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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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미금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무 수] 카페에 갔었는데요.

이 근처에 자주 나가면서도 이렇게 큰 카페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미금역 나무수커피

미금역 5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으면 엠코헤리츠 건물 끝에 카페 입구가 있어요.

입구만 봐서는 대형카페일 거라는 짐작이 안됩니다.

 

그런데 건물 옆으로 큰 정원이 꾸며져 있고 테이블도 많았어요.

이렇게 정원을 지나 뒤쪽 2001아울렛으로 갈 수 있는데, 나무가 많습니다.

그냥 산책로처럼 걷는데도 참 좋았어요.

나무수커피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다시 카페를 찬찬히 둘러봤는데 이렇게 큰 연못도 있더라구요.

이런 공간에 연못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시원한 계절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시끄럽지 않고 널찍한 게 북적이지 않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심 속에서 힐링이 되는 느낌.

야외 연주회 같은 거라도 열리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안내판이 붙어 있어서 보니 여름밤엔 콘서트도 열리나 봐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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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둘러보고 나서 정원쪽 입구로 들어갑니다~

 

 

 

​1층 내부

 
 

카페는 모두 2층으로 되어 있어요.

1층엔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이 몇 개 있습니다.

 카페 1층은 길쭉하게 생겨서 원두도 판매하고 이런 진열대가 길게 놓여 있어요.

 계단 아래의 이런 자리도 아늑해 보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손님이 많아서 직원분들이 아주 바빠 보여요.

음료와 디저트 종류가 많았어요.

그래서 키오스크 앞에서 더 오래 서 있게 되더라구요.

아메리카노는 4500원, 디저트는 5000~6000원대.

 

 

카페 2층

우리는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해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은 아주 넓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미금역 [나무수]가 대형카페라는 게 느껴져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고 내부가 왠지 낯이 익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가 예전엔 스타벅스였던 곳 같더라구요.

엠코헤리츠 2층에 있던 스타벅스.

너무 북적거리고 소란스러워서 한두 번 가고 안 갔었는데 말예요.

안쪽으로는 넓은 공간에 적당히 큰 화분들이 자리를 분리해주고 있어요.

 
 
 
 

창 쪽은 창문이 커서 시원스럽고 넘 좋아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복잡한 느낌도 안 듭니다.

단체석도 있고, 혼자 와서 시간 보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나무수카페

비 오는 날이었는데 창가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니 넘 좋더라구요.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미금역카페 나무수

모임하기에 딱입니다.

미금역에 자주 나가도 은근 맘에 드는 카페 찾기 어려웠는데 이제 [나무수] 카페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수다삼매경이 즐거웠던 날.

매번 미금역에서 모이는 친구들이랑 다음부터 모임 장소는 여기로 정했습니다.

 

 

[나무수 커피]

미금역 5번 출구에서 168m

매일 8:00~23:00

주차: 2시간 무료

네이버 포장 주문 시 매장 앞 잠시 정차 후 픽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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